제목 | | 겨울철 식물 관리 요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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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미래꽃도매 | 날짜 | 2010-10-06 | 조회수 | 4,387 |
1. 온도 식물에 적합한 실내 온도는 보통 10-15도 정도이다. 관엽식물들은 대부분이 원산지가 아열대이기 때문에 적어도 10도 이상은 되어야 한다. 하지만 실내 온도가 너무 높으면 식물에 벌레가 생기고 시들게 된다. 따라서 햇볕이 따뜻한 날(10도 정도)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사이에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면 병충해 예방에 도움이 된다. 햇볕양이 적은 겨울철에는 식물들을 한낮에 베란다에 잠시 내어 놓거나 햇볕이 잘 드는 창문가에 두는 것이 좋다.
2. 습도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는 적정 습도는 70-80% 정도이다. 분무기를 이용하거나 가습기를 사용하면 적정 습도를 유지시킬 수 있는데 아침과 저녁에는 습도가 적당하므로 가습기는 낮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분무기는 하루 1-2회 정도 잎이나 줄기 표면에 뿌려주면 된다. 분무를 해주는 것은 식물에 묻은 먼지를 씻어 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해충 예방에 좋다. 3. 물주기 겨울철에는 특히 물주기에 주의해야 한다. 평소와 같은 양의 물을 주게 되면 생장은 하지만, 종종 곰팡이가 피거나 잎의 갈변, 어린잎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생기게 된다. 따라서 물을 주기 전에 먼저 흙을 만져보아 약간 마른듯한 느낌이 나면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 물을 주도록 한다. 너무 늦은 오후에 물을 주게 되면 흡수되지 않은 물이 밤사이에 얼어 버릴 수 있으므로 유의한다. 4. 영양 겨울철에는 특별히 영양공급이 필요한 식물은 없다. 식물도 겨울잠을 자기 때문이다. 하지만 겨울에 꽃을 피우는 식물은 충분한 영양공급을 해 주어야 한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비료 중에는 액체, 분말, 고체 타입이 있는데, 고체 타입의 영양제는 식물에 직접 닿지 않게 주의하여 그대로 화분위에 놓으면 된다. 액체 비료는 물에 희석하여 주고, 분말 비료는 물에 녹여 사용한다. 영양분이 식물 바깥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영양제를 준 후 3-4일간은 물을 주지 않는다. 또 병충해로 시든 잎은 바로 뜯어내는 것이 좋다. 시들어가는 잎은 식물에서 영양분을 빼앗아가 다른 잎들가지 영양부족이 되어 시들기 쉽다. |